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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법무법인 법승이 인천에 8번째 직영분사무소 개소 소식을 전했다. 앞으로 인천사무소를 책임져나갈 김범선 변호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인천사무소 오픈은 어떤 의미를 지닌 행보인가?
A. 법무법인 법승은 지금껏 서울사무소를 주축으로 하여 의정부, 수원, 천안, 대전, 부산, 광주 등 총 7개의 분사무소를 운영해 각 지역에 최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지역별 분사무소를 직영함으로써 유기적인 시스템을 갖추어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하고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여 최근에는 2021 TV조선 법률부분 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법승의 경우 인천에는 별도의 사무소가 존재하지 않아, 인천이나 인천 근방에 거주하고 있는 의뢰인들이 법무법인 법승의 법률서비스를 활용하고 싶어도 편도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 걸리는 먼 거리를 이동해 서울사무소에 내방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법무법인 법승은 인천의 법률사각지대를 없애고, 법무법인 법승이 추구하는 적법절차와 실체 진실을 통한 의뢰인 보호, 안전한 사회환경, 기술발전을 위한 헌신,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기관에 대한 안정적 지원 등 3대 핵심가치의 추구 아래 인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자 새로이 인천사무소를 열게 되었다.
Q. 앞으로 인천에서는 어떤 법률 조력을 제공하실 방침인가? 다양한 사건 중 특히 주력하는 분야가 있다면?
A. 일반 형사를 바탕으로 하여 성범죄, 사기·횡령·배임 등 재산범죄, 음주운전·무면허운전·뺑소니 등 교통범죄에 관한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부정경쟁방지법, 관세 등 인천에서 많이 발생하는 분야를 주력분야로 삼을 방침이다.
Q. 인천사무소가 지닌 특징과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나를 포함한 직원 모두가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 지역 내 초·중·고를 졸업하였고, 지금도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인천토박이들이다. 그만큼 인천사무소 구성원 모두가 인천의 지리적 위치, 역사, 경제, 정치, 문화 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것.
이렇듯 인천과 인천 시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천시민들이 내 이웃사촌이라는 생각아래, 인천시민들이 인천사무소를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인천사무소 구성원들이 먼저 인천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친절과 공감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Q. 앞으로 인천변호사로서의 포부가 있다면?
A.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본인도 인천 출신임에도, 첫 변호사 생활은 서울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서울에서 일하고 있는 와중에 인천의 인구와 경제규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법률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해, 결국 서울까지 변호사를 선임하기 위해 찾아오는 여러 인천시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다. 이것이 법무법인 법승의 이름으로 인천사무소를 오픈하는데 뜻을 같이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제부터는 인천변호사로서 그동안 법무법인 법승 서울사무소에서 습득한 법률지식 및 노하우와 여러 분야의 사건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인천시민들에게 최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는 변호사가 되려 한다. 그리하여 종국에는 인천지방법원·검찰청 앞의 등대로 법무법인 법승 인천사무소가 일컬어지도록 별칭을 얻어 보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이기도 하다.
출처 :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