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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법승은 세무법인 택스로(tax-ro)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택스로는 오덕근 전 인천지방국세청장이 32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뒤로하고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 시작을 위해 몸담은 세무법인으로 '조세'를 단일 업무로 하여 '조세의 올바른 길'을 지향하는 뜻을 담고 있다. 현재 국세청·지방자치단체·회계법인 출신의 변호사·회계사·세무사·행정사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으로 소송대리, 세무 컨설팅, 세무조사 조력, 부과된 세금의 직권취소, 경정청구, 조세심판, 세외수입 소송대리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승우 법무법인 법승 대표변호사는 "조세는 일상과 뗄 수 없는 부분이지만 사안 특유의 복잡성으로 인해 전문적 조력 활용이 매우 중요한 분야로 꼽혀왔다"며 "변호사와 함께 전문 직업군으로 여겨지는 세무사 영역에 독자적 노하우를 발휘해온 택스로와의 MOU를 통해 법승 역시 보다 다채로운 업무영역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두 법인은 국민을 위한 사법 및 법률서비스, 조세 및 세무서비스의 발전과 그로 인한 정당한 과실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두 법인은 '대한민국의 법무, 조세 실무'의 역사적, 현실적 한계를 가치의 연대를 통해 극복하고자 하며, 두 법인의 구성원들은 한계 극복을 위해 가치의 연대, 반가치의 견제를 위한 노력을 공고히 하기로 마음을 모은 것.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두 법인은 쌍방 요청에 따라 기업법무 또는 세무 상담 및 자문 수요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담 및 자문 제공, 상담 및 자문 사례 공유, 각 소속 구성원에게 기업법무 또는 세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육 제공 등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실천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이승우 대표변호사는 "이번 MOU는 2023년 중·하반기 영어권 기업들과 연계를 하여 '한국에 투자하고 싶고',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은' 외국기업들의 국내 진출을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전천후 세무+법률의 통합서비스 제공의 단초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진행해온 일본 변호사법인, 브라질 로펌 등과의 업무협약 경험을 살려 해외 MOU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54453?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