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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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개요
의뢰인은 커피숍에서 커피를 주문하다가 본인 취향의 직원을 발견하고 그때부터 커피가 나올 때까지 직원을 몰래 촬영하다 경찰이 현장에 왔고, 그 이후 경찰에 출석해서 조사를 받으라고 연락이 왔다고 하면서 법무법인 법승 부산분사무소에 찾아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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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법조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제14조 제1항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촬영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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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의 조력
1. 의뢰인과의 면담 및 소통
의뢰인과의 면담을 통해 사실관계와 의뢰인의 사정 및 상황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였습니다.
면담을 통해 살펴보니 의뢰인은 우연히 커피를 마시러 커피숍에 가서 커피를 시켰는데 직원이 자신의 평소 이상형과 같아서 예쁘다는 생각에 촬영을 하게 된 것이었고, 촬영을 한 장면은 특정 신체 부위를 찍은 것이 아니라 직원의 전체 모습을 찍은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종합해 본 결과, 변호인은 의뢰인이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한 것이 아닌 점을 파고들기로 하였습니다.
2. 소송 전략의 설정
변호인의 의뢰인과 경찰조사에 동석하여 이러한 사실을 조사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말하며, 의뢰인이 촬영을 한 사실은 인정하나 직원 전체 모습을 촬영한 것이지 특정 신체 부위 등을 촬영한 적이 결코 없다는 사실을 경찰에 적극 피력하였습니다. -
결과
변호인의 주장에 따라 경찰이 제반 정상을 살펴본 결과, 경찰에서는 의뢰인에게 불송치 결정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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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결과의 의의
의뢰인은 저희 법승에 찾아오셔서 촬영한 것은 맞으니 최소한으로 처벌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셨으나, 상황을 면밀히 살펴본 변호인은 범죄 성립 자체가 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점을 파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소명하는 데 애썼습니다.
이번 사건은 세밀하게 의뢰인이 처한 상황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대응을 통해 의뢰인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이끌어 낸 사건이었습니다.
법무법인 법승은 항상 의뢰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에 맞는 조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불송치결정 |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반포등) - 부산남부경찰서 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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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