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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법승은 지난달 24일 베트남 10대 로펌 트리 민(Tri Minh)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트리 민 호치민 지사에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이승우 법무법인 법승 대표변호사와 구성원 변호사, 직원들이 호치민을 방문했으며, 하노이 본사에서 근무하는 응우옌 민 안(Nguyen Minh Anh) 트리 민 대표변호사 역시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호치민을 찾았다. 공군 출신 경찰청장 등 사법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자문위원들도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법승과 트리 민의 MOU는 '양국의 법무 실무'의 문화적, 현실적 한계를 가치의 연대를 통해 극복하고자 추진한 결과로, 두 법인의 구성원들은 한계 극복을 위해 가치의 연대, 반가치의 견제에 매진하여 양국 국민은 법률적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것에 마음을 모았다.
이승우 대표변호사는 "이번 MOU가 향후 양사의 장기적인 협력을 위한 견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트리 민과의 협력을 통해 양국 국민에게 고품질의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 법률 시장은 국내 대형 로펌들도 주력하고 있는 대상이다. 국내 기업들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생산 거점을 옮기면서 베트남 법률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점에서의 법승과 트리 민의 MOU는 각국 특성을 기민하게 교류하며 각자의 영역을 확장시켜줄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33782?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