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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개요
의뢰인의 부모님은 아들이 평소 행실이 불량했던 동네 형과 어울려 술을 마시고 놀다가 그 형이 미성년인 여자애를 강간하였고, 아들은 당시 누가 오는지 망을 보는 등의 행위를 하다 놀이터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와 놀다가 그 아이를 화장실로 데리고 가 추행하였는 사실로 출동한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법무법인 법승 부산사무소에 방문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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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법조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제7조 제1항은 폭행 또는 협박으로 아동·청소년을 강간한 사람은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제2조 제2항은 2명 이상이 공동하여 각 호의 죄를 범한 사람은 형법 각 해당 조항에서 정한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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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의 조력
의뢰인의 부모님은 의뢰인이 어떻게든 구치소로 가는 것만은 면하게 해 달라고 사정하셨고, 이에 법무법인 법승 부산 사무소의 변호인들은 심리상담센터를 부모와 같이 수회 다니며 재범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 피해 아동 및 그 부모와 민·형사상 합의에 이른 점, 의뢰인이 사건 당시부터 현재까지 일주일 2-3회 정도 반성하는 마음을 수기로 작성한 점 등을 피력하여 소년부 송치 처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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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양형요소를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한편 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여 원만히 합의에 이른 결과, 법원에서는 ‘소년부 송치’ 처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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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결과의 의의
해당 사안의 경우는 의뢰인이 저지른 행위가 질적으로 매우 좋지 않고, 그 범죄행위도 하나가 아니었기에 사실 소년부 송치 처분을 받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재판부에 의뢰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고 그 부모님도 자식을 선도할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피력하는 한편, 피해자 및 그 부모와 원만히 합의에 이르러 소년부 송치 처분을 이끌어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2022고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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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