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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SIAC처럼, 왜 지금 부산에는 해사·물류 중재센터가 필요한가?
📖 들어가며
해사법원이 아니라 ‘중재센터’입니다
대한민국 해양·물류의 중심도시, 부산.
오랫동안 부산 해사법원 설치가 논의되어 왔지만, 법원 설립은 아직 요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대안을 가질 수 있을까요?
지금 필요한 것은 재판 중심의 사법기관이 아니라, 글로벌 분쟁을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중재 인프라입니다.
바로 ‘부산 해사·물류 중재센터’입니다.

💡 글로벌 기준은 이미 ‘중재’로 이동했습니다
국제 분쟁 해결의 무게추는 점점 사법부 중심의 소송 → 민간 중심의 중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 사례가 바로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입니다.
• SIAC는 1991년 설립, 30년 만에 아시아 대표 중재기관으로 성장
• 연간 1,000건 이상의 국제사건을 처리하며, 영국 런던 국제중재법원(LCIA), 홍콩중재센터(HKIAC)와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 왜 부산이 ‘해사·물류 중재센터’에 적합한가?
✅ 항만·물류 중심지
• 세계 6위권의 부산항
• 국내 최대 해운·조선·보험 기업 밀집
✅ 국제금융 클러스터
• BIFC(부산국제금융센터)
• 해양보험, 선박금융 등 고도화된 금융 거래 존재
✅ 인적·학술 기반
• 한국해양대, 부산대, 동아대 등
• 국제해사법, 중재법, 통번역학과 등 전문인력 풍부
🌐 반드시 갖춰야 할 조건: 다언어 중재 체계
부산형 중재센터가 성공하려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영어를 기본 언어로 지원해야 합니다.
• 계약서 해석, 증거자료 분석, 당사자 진술 모두 정확한 언어 체계 필요
• 중재인 등록 시 언어 역량 명시,
• 통번역 인력 양성 및 AI-보정 시스템 도입 필요

🎯 맺음말
부산은 지금, 실용적 결단이 필요합니다
법원을 유치하는 것은 중앙집권적 통제에 의존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중재는 지방의 역량과 국제적 개방성을 살리는 길입니다.
부산은 이제 ‘중재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국제 해양도시, 글로벌 물류거점, 법률서비스 산업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은
대한상사중재원의 부산센터 설립입니다.
🗨 문의 및 자문
해사·물류 기업의 계약 자문, 중재조항 설계, 분쟁 대응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법무법인 법승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여러분의 말과 글과 선택은, 여러분의 운명을 변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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